[오늘동행기도] 2025년 6월 9일(월)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영적으로 어둡고 혼탁한 이 시대 가운데서도 주님을 참으로 경외하며 기도하는 주의 백성들이 빛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한국 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귀를 열어 주셔서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교회마다 기도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게 하시고,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한 중보의 기도가 끊이지 않게 하소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 주시고, 주님의 뜻을 따라 이 나라를 바르고 공의롭게 이끌어가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정치 전반에 참된 변화가 일어나게 하시고, 국민들 사이에 깊은 화해와 진정한 연합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정부가 미국, 일본 등 우방국들과 굳건한 신뢰 속에 협력하며, 북한 정권의 도발에 지혜롭게 대응하고, 마침내 평화로운 통일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억류 중인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세계 곳곳에서 핍박받는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열방 가운데 복음의 문을 활짝 열어 주옵소서.

특히 이슬람의 성지순례 기간인 하지(Hajj)에 메카를 찾는 무슬림들 가운데, 꿈과 환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올해에도 수많은 무슬림들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옵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4: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