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8월 29일(금)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탐욕으로 파괴된 창조세계가 주님이 정하신 질서대로 회복되게 하소서. 이를 위해 생명을 귀히 여기며, 자연을 마음대로 파괴하는 자가 아니라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실현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최근 급증한 허위 테러 신고로 인한 사회적 혼란이 멈춰지게 하시고, 진짜 위기 상황에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잘 대처할 수 있게 하소서. 허위 신고를 하는 이들이 처한 심리적 상황과 문제들이 주님을 만나 해결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교회마다 믿음의 성도들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깨달아지고 믿어지는 은혜를 주시고, 그 말씀을 따라 기도함으로써 의의 병기로 준비되어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노년세대가 늘어가고 새롭게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성도는 줄어드는 때에 교회마다 복음을 증거하고 선교하는 일에 힘을 다하게 하소서. 성령께서 도우심을 믿고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증거하게 하소서.

불신자 부모 가정의 자녀들, 교회학교 믿음의 1세대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서 평생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게 하시고, 온 가족이 구원받는 일에 귀히 쓰임 받게 하소서.

다음 주간 대부분 개강하는 캠퍼스 내에 믿음의 청년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위축된 캠퍼스 선교 활동이 힘을 얻고, 이단들이 캠퍼스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주님 도우소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며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게 하소서. 이 일에 정치지도자들이 주님의 손에 붙들려 쓰임 받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어있는 김국기 목사님, 김정욱 목사님, 최춘길 선교사님, 장문석 집사님과 무명의 주의 종들을 기억하사 풀어주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10:29)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