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9월 11일(목)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바라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 성령에 사로잡힌 자들로 인한 설교로 변화가 일어나게 하소서. 교회들이 연합하여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회개가 터져 나오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요 성도들이 되게 하소서.

이 땅의 지도자들이 사람의 뜻이나 계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겸손히 구하며 따르게 하소서. 정치, 경제, 문화, 언론, 교육, 의료, 법조계 등 사회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게 하시고 겸손히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게 하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와 군복무 중인 자녀들, 부모의 곁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주인 되길 원합니다. 이들의 마음 가운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복음이 복음 되는 역사가 있게 하시고 주님 한 분으로 충분한 삶이 되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북한의 인권유린과 종교 탄압의 실상이 주님의 빛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하여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모든 국민이 통일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아지게 하소서. 복음으로 통일되는 그날을 소망하며 기도하는 온 국민이 되게 하소서.

억류 중인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 등 북한에 불법적으로 억류된 많은 이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전 세계에 전쟁과 폭력과 분쟁이 멈춰지게 하시고, 그 땅이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바꾸어지게 하소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가운데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에 나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가정이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선교하는 곳마다 복음의 능력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히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사역하는 선교사 가정마다 자녀들에게 믿음이 온전히 이어지게 하시고 가정이 서로 사랑만 하며 천국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선교사들과 동역하는 성도들과 교회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더 큰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자신들의 부패한 실상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며 보호해야 할 시민들을 향해 발포를 일삼는 네팔 정부를 꾸짖어 주십시오. 또한 격분된 시위대를 잠잠케 하시고 부상자들이 더 생기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네팔의 교회가 혼돈으로 가득한 상황 앞에 주의 뜻을 구하게 하시고 담대함으로 기도하여 주의 응답하심을 얻게 하옵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한복음 11:25~2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