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9월 18일(목)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을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단비를 내려 주셔서 해갈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시원하고 한낮에는 뜨거운 날씨로 곡식이 잘 익어가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기도의 사명 감당하게 하셨으니 주님과 교제하며 중보하는 시간이 더욱 복되게 하소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다른데 눈을 돌리지 말고 오직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와 삶 되게 하소서. 성도들도 일상 속에 함께 하시는 주님과 교제하며 동행하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주님이 세우신 한국교회가 나는 죽고 예수가 사는 십자가 복음으로 인해 변화가 되게 하시고 기도의 연합으로 말미암아 다시 부흥의 때가 오게 하소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의료, 교육, 법조계 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의 공의와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서로 미워하고 다투는 마음이 변화되어 화평을 이루게 하소서. 이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상황과 환경에만 집중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환경을 뛰어넘게 하시는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게 하소서.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 되어 선교의 완성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가 복음을 받은 것처럼 전 세계 열방에 복음을 흘려보낼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소서. 지금도 헌신하는 선교사님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능력을 허락하시고 함께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동역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학교마다 학생과 교사의 관계 가운데 존중과 사랑이 넘치게 하소서. 믿음의 학생과 교사를 통해 학교의 영적 분위기가 바뀌게 하셔서, 학교 폭력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다음 세대 안에 일어나게 하소서. 심각한 아동학대의 죄악들이 이 땅에서 끊어지게 하소서. 부모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삶으로 교육하고 양육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임을 알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늘도 쉬지 않고 기도하며 생명 다해 예배하는 북한과 남한이 하나 되는 그날을 속히 이루어 주소서. 북한 땅에도 자유의 문을 열어 주시고, 억눌린 백성들에게 복음의 빛이 비추어지게 하소서. 복음 안에서 통일을 이루시기 원하시는 주님의 뜻이 남북한 안에 일어나게 하소서.

억류된 김국기 목사님, 김정욱 목사님, 최춘길 선교사님, 장문석 집사님에게 하루속히 자유를 허락하시고 오늘도 살아갈 힘을 주시고 은혜를 내려 주소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전쟁의 종식을 원하고 있는 국민들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지도자의 완고한 마음을 꺾어 주소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분쟁이 멈춰지게 하소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워진 나라들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자유화의 물결이 거짓과 속임으로 통치하는 나라들에게 변화를 가져오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 가운데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9월 초 아프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수만 명의 아동이 질병과 영양실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탈레반 집권 아래 있는 아프간의 국제 지원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 주님의 선하심을 구합니다. 무서운 재난에 목숨은 건졌지만, 두려움과 고통 속에 있을 이들의 마음을 회복시키실 분은 오직 주님이시오니 십자가 복음의 은혜로 이들의 심령을 일으켜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마음과 삶이 오직 예수님께 붙어 있게 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이 계속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