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9월 20일(토)

오늘도 성도들의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희에게 가정과 교회를 허락하셔서 이 땅에서부터 천국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진리를 누리지 못하고, 천국보다 지옥에 가까운 삶을 사는 가정들이 너무 많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이 땅에 허락하신 가정은 천국이라는 진리를 먼저 붙잡게 하소서.

진리로 결론을 내고 기도하는 자리에서 믿음의 열매를 누리게 하소서.

홀로 외로운 믿음의 싸움을 싸우는 이들에게 함께 계시는 주님이 믿어지고 누려지게 하셔서 마침내 한 사람의 생명이 가정을 바꿔내는 열매를 보게 하소서.

암으로, 희귀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 오랜 세월 병환 중의 노부모를 모시는 가정, 장애 가족을 둔 가정들을 올려드립니다. 상황보다 더 크신 주님의 임재와 사랑의 충만함을 항상 누리게 하소서. 교회가 말 못 할 어려움을 지고 있는 가정들을 실제로 돕는 큰 팔이 되게 하소서.

주일예배를 올려드립니다.

모든 성도가 사모함으로 주일예배를 준비하고 기다리게 하소서. 예배를 기다리는 토요일 저녁이 먼저 은혜받는 거룩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 내 삶을 드리는 예배, 순종의 결단과 고백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의 연약함을 보듬어 주고, 허물을 덮는 이들이 되게 하소서. 보이는 문제들을 말하지 않고, 오직 기도의 무릎으로 나아가는 중보자들이 교회 안에 많이 일어나게 하소서. 마귀가 하려는 계획은 낱낱이 꺾어지고, 주님의 뜻은 낱낱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