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0월 11일(토)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긴 명절 연휴를 지나 일상으로 돌아온 성도들에게 영적 회복이 있게 하소서.

무너졌던 기도의 자리가 있다면 회복되게 하시고, 회복을 넘어 더 깊은 자리로 나아가게 하소서. 가족 간에 실금이라도 지나간 자리가 있다면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깊이 누리는 연합으로 더욱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지 믿음의 한계를 넘은 순종을 드리게 하소서.

주일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요.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달려 나올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모든 성도들에게 예배의 기쁨, 헌신의 기쁨, 연합의 기쁨을 부어주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과 함께하셔서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이 증거 되게 하소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교회를 섬기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셔서 힘들고 어려운 사명에 부어주시는 복을 알게 하시고 주님 사랑함으로 기쁘게 감당하게 하소서. 교회의 일들을 결정하는 리더십들과 함께 하셔서 모든 결정이 주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성령의 코이노니아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새로운 한 주간도 주님의 마음과 계획을 이루는 기도가 모든 성도들에게서 불일 듯 일어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한복음 13: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