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1월 11일(화)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자녀들의 눈물과 참회의 고백을 받아 주시고, 주의 보혈로 한국교회를 덮어 주소서.

교회와 가정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다툼과 분열이 그치게 하시고,

용서와 화해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동행운동이 온 나라와 열방으로 확산되어,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증인들이 곳곳에서 세워지게 하소서.

그들의 삶을 통해 복음의 능력과 사랑의 증거가 드러나며,

가정과 학교와 일터마다 화평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선교지마다 선교의 새 문을 열어 주시고, 선교사들에게 성령의 새 힘을 부어 주셔서,

그들의 사역이 주님의 온전한 통로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을 억압하거나 이용하려는 불의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민주적 절차와 국민의 위임 아래에서 정직하고 공의롭게 정치하게 하소서.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폭력과 음란으로부터 우리 다음 세대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청소년들이 범죄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지원이 시행되고 실효성 있는 법안들이 마련되게 하소서.

북한의 악한 정권이 무너지고, 평화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석방되게 하시고, 자유의 날이 임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