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1월 13일(목)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이 땅의 어둠보다 더 어두워가는 우리의 내면에 빛을 비춰 주시고 정직한 삶을 회복시키소서.

가정이 풍랑으로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사랑이 파도보다 큰 것을 알게 하소서.

방황하는 사춘기의 자녀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수능시험을 마친 모든 학생들에게 평안을 주시고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허락해 주소서.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했다면 결코 헛된 수고가 아니었음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손으로 인도하소서.

교회의 주인이 주님이신 것을 모든 목회자가 알게 하시고, 성도들에게는 순종의 기쁨을 가르쳐 주소서.

우리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를 향하여 성장하고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는 자들을 치유하소서.

마음의 창을 열고 삶의 자리로 한 걸음 옮길 힘과 용기를 주시고 소망으로 무너진 삶을 회복하게 해 주소서.

전쟁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허락하시고, 파괴를 멈추고 무너진 그들의 집과 마음을 재건하여 주소서.

평화와 안식은 보복과 무력으로 가능하지 않음을 우리 모두가 속히 깨닫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었던 장문석 집사님이 12년 간의 투옥을 마치고 석방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음의 기도가 중단되지 않게 하시고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도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