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30 우리 세대에 그 날의 영광을

11월 30일 “우리 세대에 그 날의 영광을!”

태초부터 종말까지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최고 목적은 그의 위대하신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의무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순종들을 이 목적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은 먼저 다른 그 어떤 것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영광을 기뻐하고 예배하는 것이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한 것을 누리고 그렇게 사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드러난 중요한 갈망이 역사 가운데 동일하게 표현되고 있다. 그것은 자신이 살고 있는 이 세대 가운데 이 아름다운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과 덕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것이다.

‘이 세대에 세계 복음화(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가 그것이다.

이것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존 모트(John Mott)는 “이 표어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알게 해서 예수님을 구주요,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담겨있다.

이것은 곧 전하는 자가 없으면 복음을 들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개종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시대에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선교의 책임을 강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복음의 메시지는 자기 당대에 속한 사람이 전해주지 않으면 다른 세대의 사람들에 의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 표어는 그 사실의 예언이 아니라, 그 의무에 대한 부르심을 가장 잘 상기시키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요한계시록 7장 9절이 성취되는 것을 갈망하는 자들,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 신음하는 잃어버린 하나님의 자녀를 향한 그분의 사랑과 한 마음이 된 자들, 모든 세대의 사람들의 한 맺힌 외침, “우리 세대에 그 날의 영광을!” 우리의 기도와 순종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곧 오신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요한계시록 7:9-1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20)

》 기도제목

1. 어둠이 짙어져만 가는 이 위기의 때가 선교완성의 기회이다.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이 삶의 결론이 된 사람들을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그분의 영광이 온 세상에 충만하길 사모하며 기도하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교회를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하자.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마가복음 11:15-17)

2. 우리 세대에 그날의 영광에 사로잡힌 선교적 존재들을 불러주시길 기도하자. 오늘도 달려오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을 바라보자.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 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