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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6-기아와 내전 중인 예멘 | 조성환 | 2025-0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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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이여, 여호와가 너로 인해 기뻐하시리라!(스바냐 3:17)”》 기본정보대륙|중동 》 나라개요 예멘은 1962년 살랄(Sallal)에 의한 군사혁명으로 자본주의화하여 ‘예멘아랍공화국’으로 북예멘이 건립되었다. 영국의 지배에 있던 남예멘지역에서는 소련의 지원 아래 1967년 독립하여 ‘예멘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90년 남북예멘 통일 선포 후 ‘예멘공화국’으로 통합이 이루어졌다. 1993년 남북 간에 대립상태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 1994년 전면전으로 확대되었다가 북예멘의 일방적 승리로 재통일되었다. 경제는 석유나 천연가스의 개발이 늦어, 아랍 지역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다. 농어업이 활성화되었으나 기후 악화와 낙후된 설비 등으로 식량을 자급할 수 없다. 국민적 기호품인 마약성 작물인 까트(Qat)가 사회문제이다.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며, 식량과 연료 수입이 크게 제한되었다. 심각한 위기로 세계 최대의 콜레라 발병 건수가 거의 100만 건이 되었고, 기근에 700만 명 이상이 위험해졌으며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는 80% 이상이다. 1인당 소득 2,500달러 》 말씀묵상
》 기도제목 1. 예멘은 인구의 99.7%가 무슬림으로 1/3이 시아파이고, 나머지는 수니파이다. 기독교 박해 순위 5위로 2000년 이후 선교사 13명이 순교하였다. 정부뿐만 아니라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 지역 공동체와 부족, 가족, 특히 알카에다가 적극적으로 기독교 개종자들을 박해한다. 2015년 내전이 시작된 이래로 예멘은 더욱 고통을 겪게 되었지만, 이 시기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었다. 특히 남부지방에서 내전 중에 이슬람에 대한 회의가 깊어져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났다. 기독교인으로 밝혀지기만 해도 큰 위험을 당하는데도 기독교인들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소수의 기독교인이 공동체로 합류하고 있으며 기독교 매체에 관심이 높아져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국 지역마다 개종자를 적어도 한 명은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2. 예멘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이다. 또한, 가족 중 누군가가 기독교인이 되면 온 가족이 최악의 수치로 여긴다. 기독교 개종자들은 반복적으로 공격받아 직장에서 쫒겨나고, 가족들에게 버림받으며 죽음까지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가정이나 소규모 야외 모임에서 비밀리에 예배를 드린다. 예멘에도 성경책이 있기는 하지만, 손에 넣기는 어렵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성경을 읽을 수 있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방송과 인터넷으로 원거리 신학 교육을 받고, 전도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도록 돕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VOM) 단체는 기독교인들이 지역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내전으로 고통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원조 물자를 보내는 사역을 지원한다. 또한, 예멘에 하나님 말씀이 더 잘 퍼질 수 있도록 여러 매체를 사용하여 돕고 있다. 3.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예멘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너무 심각하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예멘 어린이 1천130만 명이 생존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며 5세 이하 230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고, 이 중 40만 명은 죽음이 임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식량과 위생 등 지원이 필요하고, 기아에 처해 위기에 있는 사람들이 7백만 명이 넘는다. 또한, 400만 명이 넘는 예멘인들이 난민이 되어 여러 나라로 흩어져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 제주도에 500명이 넘는 예멘인들이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하였으나 2명만 난민 인정을 받은 상태이다. 예멘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여 주시고, 저는 자를 구원하여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을 받는 예멘을 구하여 주시길 기도하자. 예멘인을 이끌어 십자가 복음 앞에 모아서 죄와 사망의 사로잡힘에서 돌이켜 주실 때에 그들이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되도록 기도하자.이슬람 세력의 공격 표적이 되고 있지만 꾸준하게 증가하는 예멘 기독교인예멘에서 2014년부터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2015년에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후티 반군에 맞서 수니파가 이끄는 라부 만수르 하디 예멘 대통령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및 그 동맹국의 지역 군사 개입으로 분쟁이 확대됐다. 안사르 알라(신의 지지자)라고도 불리는 후티는 엄격한 샤리아 법을 준수하고 다양한 씨족과 부족의 충성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북서 예멘을 통제하는 시아파 소수 민족이다. 시아파 후티족이 권력을 행사하는 북서부 지역에서 소수 기독교인은 가장 큰 박해와 위험에 처해 있으며 알카에다계 수니파 이슬람 무장 세력인 알카에다 세력이 강한 남쪽에 사는 사람들도 높은 위험에 처해 있다. 예멘에는 기독교인이 현재 인구의 1% 미만인 4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부분의 예멘 기독교인은 에티오피아와 러시아 정교회 소속이며 나머지는 가톨릭과 개신교이다. 예멘의 많은 기독교인이 이슬람에서 은밀히 개종한 사람들로 집이나 야외에서 소그룹으로 만나 비밀리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따라서 믿음이 발각될 경우, 가족 및 사회생활에서 제외되거나 실직, 신체적 정신적 학대, 투옥, 강간, 강제 결혼, 죽음을 포함한 광범위한 박해를 받고 있다. 심지어 인도적 지원과 의료지원에서도 배제되어 필요한 물품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상황이며 장기화된 분파 전쟁과 정부의 보호가 없어 이슬람 무장 세력에게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2022년 오픈도어 선교회에 따르면 예멘의 박해는 상위 50개국 중 5위로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은 더욱 늘어났다. 그러나 극도의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온라인과 기독교 매체를 통해 복음을 듣고, 적지만 꾸준히 기독교 개종자들이 나아오고 있다고 한다. 》기도제목 1. 9년째 내전을 겪는 예멘에서 많은 사상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들이 발생했으며, 전 국민이 최악의 기아와 질병 상태에 빠진 큰 환난을 맞고 있다. 예멘 국민들은 역사 내내 전쟁과 침략, 식민지 기간, 그리고 분열과 내전을 겪으며 평안을 누리지 못한 아픔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멘을 한 번도 잊거나 놓으신 적이 없음을 믿음으로 선포하자. 그러기에 박해 가운데 복음을 듣고 죽음을 각오하여 믿음으로 나아오는 개종자들을 축복하며, 그들을 통해 더 많은 예멘인을 구원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자.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호세아 11:8-9) 2. 광범위한 박해 가운데서도 천국 소망으로 충만한 믿음의 증인들을 예멘에 세우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볼 때, 예멘에 구원의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은 전쟁과 기아, 그리고 핍박으로 개종을 막으려는 가장 최악의 상황에도 구원받은 성도를 일으키셨다. 선교사나 개종자들이 직접 전도할 수 없어도 TV와 라디오, 인터넷 방송과 성경 파일, 예수 영화 등을 통해, 또한 꿈과 환상을 통해 복음이 증거될 때마다 구원의 기적을 베푸시도록 기도하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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