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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3-유럽의 난민 수용국들 | 조성환 | 2025-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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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유럽의 난민 환대, 그러나 언제까지… 2010-2011년 ‘아랍의 봄’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난민이 발생했다. 많은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낡은 배를 타고 건너다 침몰사고로 엄청난 숫자가 죽어갔다. 2015년부터 시리아 난민들로 인해 유럽행 난민들의 숫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해상이나 국경, 육로에서 사건사고가 급격히 늘어났다.시리아, 이라크, 나이지리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에서 난민이 유럽 국가들로 유입되었다. 지중해 인접 국가인 이탈리아, 몰타, 그리스 등은 난민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유럽연합 내 다른 국가의 소극적 대응에 불만을 갖게 되었다. 2017년까지 유럽의 난민 인정 현황은 독일 69만 명, 프랑스 25만 명, 영국 22만 명, 오스트리아 10만 명, 스웨덴 8만 명, 벨기에 7만 5,000명 정도이다. 미등록 이민 자가 최대 480만 명으로 추산되었으며 이중 70%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있으며 독일에 120만 명이 있다. 게다가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난민이 주변 동유럽과 서유럽까지 수백만 명이 유입되었다
난민의 이웃된 교회 통해 무슬림 개종자 급증 유럽으로 이주하는 시리아 난민들은 그리스를 길목으로 거쳐 가는데, 그리스 정교회는 아테네에 ‘사도들(Apostoli)’이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찾아오는 미성년자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헝가리 국경에서 사역하는 티보르 바르가 목사는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에게 옷과 담요, 음식들을 나눠주는 사역을 하고 있는데, 그는 이들과 함께 야영하는 “이곳이 나에게는 교회다”라고 말할 정도다.이러한 난민 사역으로 인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영국 등 무슬림 난민 사역에 적극 적이었던 교회들은 동시에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 교외에 있는 트리니티교회는 무슬림 개종자들에 의해 500명 가량의 신자가 증가했다. 오스트리아 목회 연구소도 2016년 한 해 동안 개종자의 70%가 난민 출신이라고 밝혔다. 영국 리버풀의 성공회 한 성당은 망명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무슬림들이 교회를 찾기도 하지만, 매주 14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아랍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휘튼 대학의 글로벌 디아스포라 연구소장인 샘 조지 박사도 “뿌리 뽑힌 사람들 가운데 특히 무슬림은 복음에 있어 더 개방적이고 순응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말하면서 “하나님은 지금 세계 도처에서 놀라운 방법으로 그들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말씀기도 신명기 24:17-21 》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유럽은 상당 기간 북아프리카, 중동에서 환난을 당한 난민들을 수용해 왔다. 그러나 난민들은 줄어들지 않고 계속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더 몰려들고 있다. 유럽의 정부들과 교회들이 자신의 것을 나그네와 고와와 과부를 위해서 나누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유럽연합,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등의 나라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들 각 나라들도 정치, 경제, 사회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전쟁의 피해와 그 난민들을 함께 맡아 도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주님께서 유럽의 백성들에게 자족하는 마음을 주시고 경건한 믿음이 회복되게 하셔서 이웃을 자신들과 같이 섬기며 사랑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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