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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30-아시아의 난민 (2)미얀마 로힝야족 | 조성환 | 2025-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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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미얀마의 이방인 로힝야족 로힝야족(Rohingya)은 미얀마 북서부 라카인 주 등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이다. 대부분 불교도인 미얀마 내 다수 버마족과 달리 무슬림이다. 로힝야족은 자신들이 수세대에 걸쳐 미얀마 국경 내에 거주해 왔다고 주장하지만, 미얀마 정부는 자국 내의 135개 소수민족은 인정하면서도 로힝야족은 방글라데시에서 건너온 불법 이민자일 뿐 자국 민족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한편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들이 처음부터 미얀마 영토 내에 거주해 온 민족으로 방글라데시와 무관하다고 주장한다.1990년대부터 로힝야족에 군사작전을 펼친 미얀마군이 2017년 8월부터 다시 대대적인 작전에 나서면서 로힝야족 반군 토벌 작전 와중에 수천 명이 살해됐고 70만 명에 이르는 난민이 방글라데시로 도피했다. 난민들은 정부군이 성폭행과 방화, 고문 등을 무기로 자신들을 국경 밖으로 몰아냈다고 주장했고, 유엔 등 국제사회는 이런 미얀마군의 행위를 ‘인종청소’로 규정했다. 2021년 2월에 쿠데타로 미얀마에 군사정부가 집권한 이후, 로힝야 난민들은 더욱 늘어났으며 방글라데시 정부는 그들의 영구적 정착에 대한 우려로 로힝야족을 더욱 엄격하게 제한하는 정책을 결정했다. 2022년 5월에는 인근 해변에서 이슬람 명절 이드(Eid)를 기념하기 위해 난민캠프를 떠난 로힝야족 난민 650명을 잡아 가뒀으며 이후 수용소 안팎으로의 이동을 금지하였다. 특히 이러한 엄격한 통제는 로힝야족 100만 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고 있다. 학교 폐쇄로 아이들은 기본 수학과 읽기 교육을 제한 받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한 미래의 희망도 불투명해졌다.
》말씀기도 시편 121:1-8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미얀마에서도, 방글라데시에서도 국적을 인정받지 못하고 떠도는 지구상에서 가장 무시 당하고 천대받는 로힝야족을 주님께서 돌보아주시길 기도하자.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으신 로힝야족을 주의 긍휼과 자비로 지켜주시고 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미얀마에서 종교 간, 민족 간의 차별과 학대, 폭력과 살상을 당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로힝야족의 아픔과 고통의 부르짖는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여러 도움의 손길로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자. 곳곳에서 난민으로 지내는 동안 무엇보다 로힝야족에게 십자가 복음이 전파되어 이들을 구원하시고, 예수 생명으로 회복시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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