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5월 14일(수)

우리를 창조하시고 늘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날마다 생수의 강같이 우리에게 부어지고 있다는 것이 주님을 바라볼 때마다 믿어지게 하소서.

무엇을 하든지 먼저 주님을 찾게 하소서.

주님과의 교제에 힘을 다하여 더욱 친밀해지게 하소서.

그 친밀함이 주는 영적 평안과 담대함으로 세상에서 오직 주님의 뜻대로 주의 영광만 드러내며 살아가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가장 혼란스럽고 중요한 때를 보내는 이 나라를 위해 함께 더욱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의 연합을 통하여 한국교회도 살고 이 나라도 살아나게 하소서.

가족과의 관계가 곧 주님과 나와의 관계임을 고백하며 주님이 먼저 나를 용서하시고 끝까지 품어주셨던 것처럼 먼저 용서하고 끝까지 사랑만 하는 믿음의 가정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북한 지하교회에서 지금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지켜주소서.

그들의 기도로 북한의 모든 거짓과 악함이 무너지고 남북한이 복음으로 통일되어 열방에 주의 선하심을 드러내소서.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를 비롯한 억류 중인 모든 이들이 속히 자유를 얻게 하소서.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이들이 이 땅과 열방에 더욱 일어나게 하셔서 함께 이 시대의 주의 부흥을 보고 누리고 전하는 기쁨의 증인 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