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5월 15일(목)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를 새로운 날로 이끄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삶에서 입술로 고백하는 믿음대로 살아내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세상의 기준과 타협하지 않고 말씀대로 살아낼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세상에 무너지지 않고 세상보다 더 크신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또한 판단보다는 사랑을, 개인주의보다 섬김을 먼저 선택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거룩한 말씀을 따라 일상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의 기도가 나의 목표와 성과를 위한 기도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향하게 하소서.

이 땅의 가치보다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 우리의 마음과 가정, 일터에 뿌리내리게 하소서.

삶의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정리되고, 주님의 뜻을 전하는 거룩한 통로가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말씀 위에 굳게 서고, 세상 속에서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게 하소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교회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시고, 교회 안에 영적인 갱신이 일어나게 하소서.

선거기간을 맞이하여 교회가 분열보다 연합을, 세속화보다 거룩함을 선택하게 하소서.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성령의 위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열방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소서.

아무것도 이룬 것 없다고 절망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새로운 사명과 힘을 허락하여 주시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될 때까지 지치지 않을 힘을 허락하소서.

억눌린 북한 백성들에게 자유의 빛이 비추게 하시고, 복음의 문이 속히 열리게 하소서.

북한 땅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흘러가고, 회복과 부흥이 임하게 하소서.

억류된 김정욱 목사님, 김국기 목사님, 최춘길 선교사님, 장문석 집사님의 몸과 영혼을 지켜주시고, 속히 자유의 날을 맞이하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