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5월 17일(토)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저희에게 가정과 교회라는 두 천국을 허락하셔서 이 땅에 살지만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기쁨, 그 품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만나는 모든 식구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분들을 통해 사랑을 배웠고 인내를 배웠습니다.

주님, 우리의 사랑의 품을 넓혀주시고, 사랑의 깊이를 더 해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더욱 사랑하며, 천국까지 남을 사랑의 열매를 오늘도 심게 하소서.

주일예배를 올려드립니다.

믿음으로 세상에서 살던 지체들이 함께 모여 승리의 찬양을 올려 드리며, 길을 비춰주시는 등불과 같은 말씀을 듣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들이 전하면서 가장 큰 은혜를 받게 하소서.

성도들에게는 생명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살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 성도들, 인생의 막다른 길에 서 있는 이들이 성도들의 사랑의 격려와 마음 다한 중보기도를 통해 힘을 얻고 새롭게 일어서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한복음 3:3)

날마다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돌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