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7월 12일(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가정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땀 흘리며 다음세대를 위해 애쓰는 교회학교 교사들과 교역자들을 축복합니다. 모든 수련회와 단기선교 등이 안전하게 잘 진행되게 하시고, 한 사람의 미래를 바꾸고 생명을 살릴 기회가 되게 하소서.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사는 아이들이나 빌딩숲에서 사는 아이들이나 주어진 환경이 벽이라 여겨지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넘어가는 흥미로운 모험으로 여기게 하소서.

각국에서 자라고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개인주의와 자국 이기주의에 빠지지 않고, 세상을 향한 안목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살며 돕고 나누는 것이 살 길임을 배우게 하소서. 우리 자녀들 세대에서 사람들을 주님의 생명의 길로 돌아오게 하는 믿음의 지도자들이 더욱 일어나게 하소서.

부부의 연합을 통해 자녀들이 안정감을 누리게 하소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가정과 교회를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내일 주일예배를 올려드립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예배하는 기쁨,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하는 갈망이 있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말씀을 전하는 목사님들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한복음 6:4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