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6월 13일(금)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사 지금도 함께 하시며, 걷는 그 모든 길 가운데 함께 하길 원하시는 주님.

고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오늘도 주님이 함께 계시기에 온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주의 손 붙들고 걷는 모든 이들에게 새 힘 주시고 동행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거룩한 옷을 입고 주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말씀을 온전히 믿는 마음을 열어 주시고, 주의 음성을 따라 선한 목자 되시는 주의 길만 따르는 거룩한 성도 되게 하소서.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길임을 믿게 하옵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와 군복무 중인 자녀들, 부모의 곁을 떠나 먼 타지에서 생활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주인 되길 원합니다. 이들의 마음 가운데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으로 충분한 삶 되도록 복음이 선포되고 믿어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정치, 경제적으로 어수선한 온 세계가 하나님의 통치하심으로 다스려지기를 원합니다. 전 세계에 다시 유행하는 코로나, 홍역 등 전염병들이 속히 진정되게 하사 주의 백성들을 안전히 지켜 주옵소서. 오늘도 한 손에는 복음 들고 한 손에는 사랑 들고 나아가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에게 힘과 능력을 더하소서.

이 땅에 새 지도자를 세우셨사오니, 새 정부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게 온전히 서게 하시고, 이 나라가 속히 안정되게 하소서. 여전히 고통받는 북한에 속히 복음이 자유 가운데 전파되게 하시며 그 정권이 무너지게 하소서. 억류 중인 김국기 목사, 김정욱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석방되어 온전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요한복음 4: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