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동행기도]

2025년 10월 8일(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신 하나님.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은 성도들의 각 가정에 하나님의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가정 안에 어려워진 관계들이 풀어지고 사랑으로 화합되고 하나 되게 하소서.

사랑의 말과 행동으로 서로를 세워주고 섬기는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게 하소서.

거룩한 성도의 삶을 연휴 동안에 살게 하시고, 끝까지 한 영혼을 추적하시고 찾아가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성도들을 통해서 흘러가, 만나는 이들에게 구원의 역사를 이루소서.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각종 범죄나, 사건, 사고들로부터 지켜주시고, 좋은 소식들이 더 많아지게 하소서.

외롭고 힘들게 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들을 붙들어 주시고, 사랑으로 함께 할 이들을 붙여 주소서. 선교사님들을 비롯한 해외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보내는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온전한 연합의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이 땅과 열방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부어 주소서.

서로를 향한 비난과 분열이 깊어진 이 시대 속에서 우리나라가 다시 하나 되고, 화합하여 나아가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전쟁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나라들에서 피 흘림이 멈춰지고, 여호와 샬롬이 임하게 하소서.

자연재해와 기근으로 신음하는 곳마다,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이 임하게 하시고, 교회들이 고통받는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이 되게 하소서.

복음을 들고 열방 한복판에 서계신 선교사님들을 지키시고, 강력한 복음의 능력을 누리시고, 전하게 하소서. 아직 복음이 아직 전해지지 않은 땅에 선교의 문을 열어 주시고, 핍박받는 교회들을 보호하시고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공포 정치, 통제, 굶주림, 불안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님들의 마음과 삶을 주님께서 어루만져 주소서. 굳게 닫힌 북한에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들이 활짝 열리게 하소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목사, 김국기 목사, 최춘길 선교사, 장문석 집사가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모든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생명과 정의를 존중하는 결정을 내리게 하소서. 지도자들의 결정이 전쟁을 그치는 결정이 되고, 분쟁이 멈춰지는 결정을 내리게 하소서.

이 땅에서 속히 전쟁과 분쟁이 멈춰지게 하소서.

말씀을 암송하면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과 동행하게 하소서.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한복음 13: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조성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