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전 세계를 위하여 하루 1시간씩 한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효성동교회는 24365기도 172팀입니다.
171105-미국2 | 운영자 | 2017-11-04 | |||
|
|||||
11월 5일 24365기도는 미국입니다. (11월 4-8일) 기도제목 1. 21세기에는 미국의 역할이 달라졌다. 냉전 종식, 9·11의 후폭풍, 그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의 침공, 그리고 다른 나라들의 등장(또는 재등장)은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한 초강대국이던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9·11에 대한 미국의 반응으로 미국의 도덕적 권위는 떨어졌고, 미국이 경제 대국이라는 것에도 점점 의문이 생기고 있으며, 이제는 외교적인 권위도(아직은 막대하지만) 세계 여러 지도자 가운데 하나로 추락한 상태다. 기도할 제목이 많다. 1) 부시 대통령에서 오바마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국내 정치는 확연히 달라졌다. 두 대통령 모두 기독교 신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저마다 자기 방식대로 많은 불화를 일으켜왔다. 이들은 다루기 힘들고 끝없이 계속되는 미국 정치의 양극성을 다른 무엇보다 잘 보여준다. 정치인과 대중이 근본적인 차이를 이겨내고 함께 일해서, 정의와 공평과 의로움이라는 가치가 이 나라에서 높아지도록 기도하자. 2) 미국이 군사적·경제적 힘을 일방적인 방식으로 의심스럽게 사용하자, 세계적으로 미국에 대한 이미지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미국은 아직 세계 무대에 없어서는 안 될, 하나님이 정하셨다고까지 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바로 안정과 원조 제공자로, 평화의 수호자로, 민주주의 옹호자로, 군사적·경제적 초강대국으로, 그리고 거의 모든 중요한 영역에서 세계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이다. 이 근엄한 역할을 이타심과 인류애를 기반으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미국의 엄청난 문화적·사회적 영향력은 미국을 선을 행하는 가장 위대한 세력으로 만들기도 하고, 죄를 짓게 하는 가장 큰 공급업자로 만들기도 한다. 관대한 원조와 개발 지원, 인권 보호와 전제정권에 대한 반대, 기술과 매체 분야의 엄청난 발전, 교육 기회의 평등, 정보와 자본주의 등 이 모든 것은 세계를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달리 보면 이러한 것들은 극심한 문화적 제국주의, 이기적 개인주의, 끊임없는 기업의 탐심과 부도덕(포르노, 이유 없는 폭력, 얕은 물질만능주의와 같은)을 세상에 슬쩍 던져놓았다. 미국은 불법 약물에 심취하고, 엄청난 화석 연료를 사용하면서 해외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외국의 타락한 정권을 지원하여 그 나라 토착민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하나님이 이 나라를 선을 행하는 위대한 세력으로 만드셔서, 세계 대부분을 오염시키는 죄를 파괴할 수 있는 국가로 세워가시도록 기도하자. 3. 미국의 기독교적 유산은 부인할 수 없는 것이며, 미국의 정체성을 이루는 토대가 된다. 필그림 파더즈(Pilgrim Fathers)는 이 나라를 기독교 신앙을 자유롭게 실천할 수 있는 땅으로 만들고 싶었다. 이 토대 위에 역사상 가장 크고 역동적인 기독교 운동이 일어났다. 전 세계 개신교 신자의 17.6%, 복음주의자의 16.8%가 미국에 있으며, 미국은 여전히 세계를 향한 해외 선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미국 사회에서 잉태된 기독교적 가치는 근대 민주주의와 인권, 경제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뿐 아니라 관대함, 생명력 있는 복음 전파,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능력 등도 복음이 급격하게 전파된 주요 요인이다. 이것들이 잘 유지되도록 기도하자. 4. 미국의 영적 유산이 불경건한 인본주의자, 뉴에이지, 동성연애자 연맹에게 침식당하고 있다. 이들은 법적 조항과 그들이 장악한 매체를 이용하여 기독교인을 조롱하고 비난하며, 대중적인 영역에서 기독교인과 관련된 것은 되도록 무엇이든지 없애려고 한다. 그들은 헌법이 허용하는 발언의 자유를 인정하면서도, 그 권리에 따라 기독교의 관점을 제시하는 것은 거부한다. 종교의 자유란 종교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관용”이라는 개념은 진리를 부정하고 반기독교적인 가치를 지원한다. 미국 기독교인(아직은 큰 집단이다)이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기독교적 유산과 그 유산으로 얻은 발언의 자유를 모두 잘 유지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전쟁, 즉 법적이고 이념적인 싸움에 연루되어야 하지만,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태도와 행동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5. 미국인의 생활에 종교적인 색채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은 교회에서는 물론 더 넓은 영역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1) 이민을 통해 세계 종교의 도입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자유방임주의는 (건전하든 불건전하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성에 대한 표현을 장려한다. 1990년 이후, 체계화된 기독교에 들어오는 신자 수는 뚜렷하게 감소되어왔다. 이러한 감소는 다른 종교나 새로운 종교 운동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오히려 모든 체계화된 종교에 대한 거부 반응에서 나온 것이다. 비종교권은 1990년 9%에서 2010년에 16.5%로 거의 2배가량 늘어났다. 가장 큰 개신교 교단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2000-2010년에 전체 인구에 비례하여 감소세를 나타냈다. 2) 기독교 자체 내부 변화로 풍경이 바뀌었다. 많은 교단에서 신자 수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반면, 특정 교단을 넘어선 운동이 번창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대형 교회와 그에 따른 조직망, 위성 교회, 급속히 출현한 가정 교회·단순 교회 운동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대형 교회와 가정 교회에 수백만 명의 신자가 속해 있다. 교회가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다시 활기를 찾아 살아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다시 한 번 복음의 진리와 능력을 국가 전역에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