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이여,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에베소서 4:15)”​

》 기본정보

대륙｜아메리카
인구｜63만 명
면적｜163,820㎢(한국의 1.6배) 남아메리카 동북부 대서양 연안에 가이아나와 프랑스령기아나 사이에 위치.
수도｜파라마리보(24만 명)
주요종족｜전체 24개 동인도인 30.4%, 크리올 수리남인 25.7%, 마룬족 21%, 인도네시아인(주로 자바인) 13.8%, 혼혈인 13.4%, 기타 7.6% 미전도종족 2개(인구의 5.3%)
공용어｜네덜란드어, 스라난 통가어(크리올 네덜란드어)
전체언어｜21개 성경번역｜전부 8, 신약 7, 부분 3
종교｜기독교 46.6%(개신교 20%, 가톨릭 19%), 힌두교 19.2%, 이슬람교 17.2%, 종족종교 10.3%, 무종교 5.3% 복음주의 17.1% 10만 명

》 나라개요

수리남은 1650년 영국인들을 필두로 네덜란드인, 포르투갈인, 아프리카 출신 노예들이 이주해왔다. 1667년 네덜란드령이 되어 ‘네덜란드령 기아나’로 불렸다. 1863년 아프리카 노예제도가 폐지되면서 인도와 자바에서 노동자들이 유입되었다. 1975년에 네덜란드에서 독립하여 ‘수리남’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었다. 1980년 데시 바우테르서는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사회주의 군사정권으로 1987년까지 독재 통치를 하였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인 4당 연합은 1991년에 정권을 잡았지만, 인종이 다양해서 종족에 따라 정당이 형성되었기에 이들의 연합은 비효율적이다. 2010년 바우테르서는 다시 정권을 잡았고 10년 만에 물러나게 됐다. 찬 산톡히가 2020년부터 5년 임기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며 석유와 금 수출은 수출의 약 85%와 정부 수입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어서 광물가격 변동성에 매우 취약하다. 2015년 미국의 알루미늄 회사가 99년간 운영 끝에 채굴 활동을 중단했다. 수출, 국제 준비금, 고용, 민간투자 등과 함께 공공부문 수익이 감소했다. 가난으로 인해 해외로 이주한 수리남인의 송금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국경이 모호하여 불법 입국자들의 불법 금 채취와 마약 환적이 증가하고 있다. 1인당 소득 6,069달러

》 말씀묵상

》 기도제목

1. 수리남 기독교는 가톨릭, 모라비안 교단이 점차 성장했고,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도 급속도로 성장해 인구의 46%가 넘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믿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전통주의와 혼합주의, 심령술에 빠진 명목상 기독교인이 많다. 그런데 여성과 남성 성도들의 연합 조직들이 생겨나서 가정과 사회, 청소년 운동, 기도 연합으로 경건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교회의 연합이 전략, 선교, 화해를 목적으로 종파와 단체의 경계를 넘어 협력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수리남 교회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는 수리남이 되도록 기도하자.

2. 외국 선교단체는 계속 감소하고 있고, 예수전도단(YWAM), 항공선교회(MAF)는 수리남인 선교사와 기독교 사역자들을 두고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선교사들은 제자훈련과 지도자 훈련, 성경 번역과 배포, 미전도 종족의 전도를 위한 사역에 교회와 협력하고 있다.
남부 아메리카 원주민 교회들은 국내와 주변 나라들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이전에 월드 팀(World Team) 단체는 와야나족, 아쿠리오족, 트리오족에 복음을 전해 집단 회심을 목격했다. 어떤 부족들은 복음을 믿지 않고 악한 토착 관습이나 세속적이고 유물론적인 삶으로 다시 돌아가기도 했다.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연합하여 성도들이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양육하도록 기도하자.

3. 가장 큰 공동체인 인도인들이 힌두교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도록 힌두스탄 단체(SKS)와 월드 팀(WT)이 협력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다. 무슬림인 자바족을 위해 기독교 선교사연맹(CMA)과 국제 선교위원회(IMB)가 교회 개척 사역을 하고 있고, 자바족 청년 기독교인들이 자기 종족에 전도하고 있다.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JSSM.IFFS)와 국제 대학생선교회(CCCI), 크로스로드(Crossroads)는 3개 대학과 8개 고등학교에서 복음을 전하며 제자 양육을 하고 있다.
선교사와 사역자들이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미전도 종족들과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고,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는 제자 양육을 이루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