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24365기도는 모로코와 서사하라(모로코)입니다.

(모로코 10월 24-25일)

7. 성경과 기독 문서 사역.

1) 아랍어로 된 성경을 적은 양만 수입한 상태이고 베르베르어로 된 성경은 전혀 없다. 배포하는 일은 매우 조심스럽다. 성도가 날마다 성경 말씀을 읽어 훈련되도록 기도하자. 녹음된 성경은 글을 모르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므로 그들이 날마다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아랍어와 베르베르어 성경은 인터넷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2) 3개의 주요 베르베르어 성경, 아랍어-베르베르어 성경, 모로코어-아랍어 성경 번역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번역 선교사와 그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자. 베르베르어로 된 성경과 다른 기독 자료를 녹음하여 배포하고 있다. 타쉴하트어 신약성경은 MP3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에 탑재할 수 있다.

3) BCCs와 연합한 기독 방송 사역은 과거에는 영향력이 있었지만 위성 텔레비전이 보급되면서 적은 수만 외국 라디오 방송국 프로그램을 듣고 있다. 그럼에도 BCC는 여전히 학문적·영적으로 다양한 수준의 자료를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랍어 성경대학 과정을 통해 지도자들이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4) 다양한 매체기관. 대부분 유럽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단체들은 아랍어와 베르베르어로 된 자료를 저술하고 인쇄하여 북아프리카에 배포하는 일을 하고 있다.

5) 국경 사역단체(Operation Transit)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건너가거나 여름 휴가를 오는 북아프리카인에게 해마다 복음 전도 자료를 담은 수만 개의 꾸러미를 배포한다. 북아프리카인들이 이 자료를 읽고 깊이 고려하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이러한 사역이 열매를 거두도록 기도하자.

8. 기독 전자 매체 사역은 잠재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1) 위성 텔레비전이 급속히 퍼져가고 있으며, 도시와 시골 지역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 알-하야트(Al-Hayat), SAT-7, 미라클 채널(Miracle)은 모두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문화적으로 민감하고 성경적으로 건강한 프로그램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프로그램들이 좋은 평판을 받고, 모로코인의 생활과 세계관에 영향을 끼치도록 기도하자.

2) 기독교 라디오는 흩어져 있는 성도들을 이어주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효과적이다. 세미나와 음악 사역은 모로코 신자가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아랍어로는 매주 33시간씩, 3개의 베르베르어로는 매주 18시간씩 방송하고 있다.

3) 영화 <예수>와 <하나님 이야기>, 기타 DVD가 아랍어와 3개 주요 베르베르어로 배포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것을 필요로 하며, 더 많이 배포되어야 한다.

4) 오디오 녹음. 성경말씀 녹음과 토착 예배 음악, 제자 양육 자료 등과 같은 기타 기독 자료를 오디오 형식으로 만드는 일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녹음 자료가 더 다양해지고 양적으로도 많아지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토착 기독교 음악, 노래, 시, 신학이 발전하도록 기도하자.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청각 자료가 필수다.

5) 인터넷이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매개체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청소년이 이슬람교와 기독교가 진지하게 신학적으로 토론하는 사이트에 접속한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믿음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그들이 지역교회로 연결되기를 기도하자. 인터넷은 모로코를 위해 기도하는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해 주기도 한다.

9. 일자리를 찾아서 많은 모로코인이 이주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불법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이주한다. 유럽에는 모로코인이 상당히 많다. 프랑스(약 110만 명), 멜릴랴와 세우타를 포함한 스페인(39만 7,000명, 불법 이민자 수도 동일할 것으로 예상), 네덜란드(31만 5,000명), 벨기에(21만 5,000명), 독일(9만 9,000명), 영국(5만 명) 등이다. 그 밖에 세우타와 멜릴랴의 스페인계 북아프리카 소수 종족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도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섬기고자 하는 개척 선교회(Avant), AWM, 프론티어즈 선교회(Frontiers), YWAM, OM, PMI, WEC을 위해 기도하자.

모로코(서사하라)

지리

면적 252,000㎢. 국토 전부가 거의 사막이지만, 거대한 인산염 매장과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어장이 형성 되어 있다. 영해 밑에 거대한 석유자원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약 400,000명.

수도 엘 아윤 221,000명

도시화 81.8%

15세 이하 인구 29.0%

종족

아랍-베르베르 모로코인 “거주자” 200,000명, 사하라위족 토착민 75,000명, 4개 주요 알제리 틴두프 난민 수용소 근처에 있는 270,000명의 피난민. 모로코인 군 병력 130,000명

경제

용수가 부족하지만, 천연자원이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모로코인의 점령으로 많은 대가를 치렀으며, 외부 투자가 제한되었다. 동시에 지난 30년간 이 지역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정치

1975년까지 스페인이 통치하였고, 그후 모로코가 점령하였다. 폴리사리오와 모로코의 게릴라전이 16년간 지속되었다. 1991년 UN 중재에 따라 휴전했지만 이 지역 미래를 약속하는 국민투표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모로코는 이 지역을 놓아달라고 요구하는 일부 국제적인 압력에도 계속 지배할 의향을 보이고 있다. 점령 지역(전체의 70%)은 모로코인이 세운 토벽으로 보호되어 있고, 나머지 30%는 알제리가 지원하는 폴리사리오가 지배한다. 75개가 넘는 정부가 사하라위 아랍 민주공화국을 인정한다.

종교

이슬람교 100%.

기도제목

1. 수십 년 넘게 지속되어온 교전이 평화롭고 공정하게 해결되도록 기도하자.

1) 프랑스와 미국의 아랍동맹국이라는 중요성 때문에 모로코의 지배 유지 결정이 강화되었다. 연안의 석유 매장량이 이 결정을 더 견고하게 만들 공산이 크다. 폴리사리오 전선의 조직은 매우 지속적이고 강하다. 정의롭고 공정하게 해결되도록, 사하라위족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성도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은 정치적으로 반대 견해를 보이는 자들 사이의 적대감을 무너뜨리신다.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의 본이 되도록 기도하자. 헛된 정치적 야망에 집착하던 마음이 예수님을 열망하도록 기도하자.

2. 총 인구 가운데 기독교인은 극히 소수다. 그러나 절제된 사역과 전국에 있는 신자들을 통해 사하라위족 안에 복음이 전파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구호와 개발을 통한 난민 사역, 힘겨운 정치적·생활 조건으로 사역의 문이 상당히 열리고 있다. 영화 <예수>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하사니야어 신약성경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을 섬기는 자들, 또 섬길 수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