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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학대받는 아이들 | 운영자 | 2022-0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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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학대받는 아이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이사야 49:15) 부모조차 자기 자식을 학대하며 죽음으로 내몰지라도 그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갓 태어난 젖먹이 아이도 잊지 않으시는 분으로 자신을 나타내신 것이다.
보건복지부의 ‘전국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발생한 아동학대는 3만45건으로 1년 전(2만4천604건)보다 약 22%(5천400여 건) 늘었다. 하루에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폭력 피해를 본 것이다. 증가 속도도 매년 가팔라지고 있다. 2011년 6천여 건이었던 아동학대는 3년 후인 2014년 들어 3천여 건 증가해 1만 건을 넘겼고 5년 후인 2019년에는 3배가량 불어나 3만 건을 넘어섰다. 경찰서 등 타 기관을 제외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사례만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실제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
더 큰 문제는 한 아이가 반복해서 학대 피해를 보는 ‘재학대 사례’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 방임 등 아동 학대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중복 학대’도 전체의 절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2019년 4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학대 사망자는 2014년 14명, 2015년 16명이었으나 2016년 36명으로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2017년에는 38명이었다가 2018년 28명으로 잠시 감소했지만 이듬해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
피해 아동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여아의 비율이 남아의 비율보다 약간 높았고, 중학생에 해당하는 만 13-15세의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만 6세 이하의 영유아의 비율이 전체의 23%에 이르렀다. 학대 가해자의 97% 이상이 부모, 대리 양육자, 친인척으로 피해 아동과 같은 공간에서 거주하고 생활하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피해 아동의 82%는 원가정 보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조차 경찰이나 자치단체, 지역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로 신고된 사안 위주로 집계되기 때문에 아동학대 실태를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며 드러나지 않은 사건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2020년 국내의 아동학대 발견율은 4%로 지난 2019년 미국 8.9%, 호주 10.1%인 것과 비교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전문가들은 드러난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아동학대는 숨겨진 범죄인 것이다.
또한,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빈곤층과 아동·여성 등 취약계층에 어려움을 가중시켰다. 유니세프의 2020년 보고서에 의하면 104개국의 18억명 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 및 대응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국가별로는 남아시아에서 6백16만 건으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동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들이 4백91만 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에서 2백34만 건,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들에서 1백72만 건 등 조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인구수가 많은 여러 아시아 국가와 소득 기준 하위권인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의 서비스 중단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난한 국가 아동이거나 취약계층 아동일수록 지역사회 안전망이 작동하지 않게 됨에 따라 생계위험과 더불어 아동학대 상황까지 노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 기도제목 1. 모세가 태어나던 시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던 때, 사탄은 사람들을 충동질해 어린 영혼들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꾀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시고 구원자를 나게 하셨다. 더 이상 사탄의 악한 계략에 죽어가는 아이들이 없도록 은혜를 구하자. 2. 고통 중에 있는 어린 영혼들을 구하여 주시고, 죄악에 갇혀 자기 자녀를 학대할 뿐 아니라 스스로 사망의 길에 선 부모들을 변화시켜 주시길 기도하자. 이 일에 사명을 가진 교회와 단체들을 일으켜 주시길 기도하자. 》 말씀기도 에베소서 4장 의와 진리의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17-26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 기도제목 1.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옛사람은 자연스럽게 마음이 굳어지고, 총명이 어두워지며, 감각이 무뎌져 모든 더러운 행위를 일삼게 된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의와 진리의 새사람으로 지으심을 받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되었다.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새 사람을 입는 믿음의 결단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하자. 2. 열방에 학대받고 죽음의 위기에 있는 아이들을 구원하여 주시길 기도하자. 또한, 이런 고난을 겪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지각으로 하나님을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도록 축복하자. 그리고 다음세대가 그리스도를 아는 가장 고상한 지식을 가진 진리의 군대로 일어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도록 간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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